📑 목차
1.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 그날 나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출근을 했다.
나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13년째 같은 회사로 향했다. 겉으로 보면 안정적인 삶이었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늘 답답함에 가까웠다. 나는 회사라는 공간이 내 인생의 중심이 되어버린 현실이 싫었다. 내가 시간을 선택하는 삶이 아니라, 시간이 나를 끌고 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다.

그날 나는 버스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생활을 앞으로 10년, 20년 더 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나는 솔직하게 고개를 저었다. 나는 지금의 월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간을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걸 처음으로 인식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해야만 평가받는 방식이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앞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알게 된 나의 사주에서는, 나를 옭아매는 관(직장이나 틀)이 강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가진 능력을 밖으로 발산하는 식상, 즉 불의 기운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말을 떠올리자 그동안 내가 왜 정해진 틀 안에서 답답함을 느껴왔는지 이해가 됐다. 정해진 시간에 앉아 있는 일반 사무직보다는, 내가 움직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개인 사업이나 프리랜서 형태의 전문직, 혹은 예술과 같은 자유로운 분야가 나에게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날 나는 이 갈망이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나의 성향과 흐름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게 됐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시간을 팔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구조에 나를 가두고 싶지 않았다. 자유를 향한 이 욕구를 외면하지 않기로 한 순간, 바로 그때가 내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의 시작이었다.
2.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 월급이 아니라 시간이 문제라는 깨달음
나는 회사에서 유난히 시계를 자주 봤다.
내가 맡은 업무는 익숙했고, 큰 실수도 없었지만 마음은 계속 다른 곳에 가 있었다. 나는 회사에서의 성과가 곧 내 인생의 가치처럼 평가되는 구조가 불편했다. 내가 얼마나 오래 앉아 있었는지, 얼마나 늦게까지 남아 있었는지가 성실함의 기준이 되는 현실이 답답했다.
정보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직장인은 시간과 노동을 교환해 돈을 번다. 이 구조에서는 시간이 곧 한계가 된다. 내가 아파도, 내가 쉬고 싶어도, 시간은 회사에 묶인다. 그날 나는 이 구조를 벗어나지 않으면 절대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했다.
3.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 돈을 다시 정의하다
그날 나는 돈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정리했다.
예전의 나는 돈을 소비의 수단 정도로만 여겼다. 월급은 들어오면 나가고, 남으면 저축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내가 깨달은 건, 돈은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었다. 내가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나는 싫은 일을 하지 않을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내가 알게 된 정보 중 하나는 부자들의 공통점이었다. 부자들은 단순히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소유한 사람들이었다. 그날 나는 더 이상 ‘언젠가’라는 말로 미루지 않기로 했다. 내가 지금 이 순간부터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간을 사는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4.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 아주 작은 행동을 정하다
나는 그날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도, 당장 회사를 그만두겠다거나 인생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말은 스스로에게 하지 않았다. 그런 말들은 오히려 나를 지치게 만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대신 나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를 정하기로 했다. 지금의 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핑계 대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행동이었다.
나는 퇴근 후 무작정 쉬는 대신, 돈과 시간에 대해 기록하기로 했다.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무엇에 시간을 썼는지, 어떤 소비를 했는지를 짧게라도 적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동안 나는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나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 나는 깨달았다. 내가 직접 나의 삶을 관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완벽한 기록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다. 숫자가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하루를 빠뜨려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중요한 건 계속 바라보는 것이었다. 내가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무엇에 반응하며 돈을 쓰는지를 알게 되면, 그 다음 선택은 자연스럽게 달라질 거라고 믿었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눈에 띄는 변화는 대개 오래 걸린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그 시작은 늘 사소하다. 작은 기록, 작은 습관, 그리고 그것을 멈추지 않는 태도다. 나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급해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날 나는 또 하나의 다짐을 했다. 회사가 내 인생의 메인이 되지 않게 만들겠다는 다짐이었다. 지금은 회사가 필요하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전부는 아니게 하고 싶었다. 언젠가는 선택지가 되게 만들고 싶었다. 내가 시간을 통제할 수 있고,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상태를 목표로 삼았다.
아주 작은 행동을 정한 그날은 겉보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날의 선택은 분명한 출발점이었다. 나는 그날 이후로 더 이상 막연히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방향으로 한 걸음 움직이기 시작한 사람이 되었다
5.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날, 지금도 이어지는 기록의 이유
결심한 그날의 생각은 지금도 내 안에 남아 있다.
나는 아직 부자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날 이후 나는 시간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내가 회사에 다니는 이유, 돈을 모으는 이유, 기록을 남기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이 기록은 성공담이 아니다. 내가 자유를 갈망하며 방향을 정한 첫날의 증거다. 그날 나는 더 이상 회사 중심의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그 결심 위를 걷고 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앞으로 내가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의 출발점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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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던지는 질문의 수준이, 결국 나의 삶의 수준이 되었다.”
“이 생활을 10년, 20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불평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신호였다. 나는 그 질문 하나로,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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